; ; 금융취약성지수 (FVI, Financial Vulnerability Index)
 

금융취약성지수 (FVI, Financial Vulnerability Index)

금융취약성지수(FVI, Financial Vulnerability Index)는 금융시스템 내 잠재적인 취약성을 식별하기 위한 지수로 어느 한 국가나 지역의 시민의 금융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측정하고, 판단하는 데 사용되는 지수입니다. 즉 금융불균형 및 복원력 수준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금융안정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FVI는 갑작스러운 금융변화에 따른 충격에 대해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예방하고, 잠재해 있는 불안 요인을 파악하여,  금융안정을 다각적으로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FVI의 구조 및 세부지표

 FVI의 구조는 금융불균형을 측정하는 자산가격 및 신용 축적과 금융기관 복원력의 세가지 평가요소로 구성되는데 자산시장의 가치 평가, 신용시장의 부채규모, 금융기관의 재무상태 및 거래 관계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분기별 지표를 표준화하여 산출하며, 0~1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값이 클수록 금융시스템이 대내외 충격에 취약함을 나타냅니다. 

금융취약성지수 구조
금융취약성지수 구조(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 6월)

 

11개 부문 39개 세부지표

평가요소 부문 세부지표
금융불균형 자산가격(8개) 부동산 PIR(Price-to-Income Ratio),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중대형 상가 임대가격 상승률
주식 PER(Peice-to Earning Ratio), PBR(Price-to-Book Ratio), V-KOSPI
채권 신용스프레드,  CP 스프레드
신용축적(14개) 가계 가계신용 증감률, 주택담보대출 증감률, 대출수요(가계, 주택)
가계 DSR, 가계 금융부채/금융자산 비율
기업 기업신용 증감률, 대출수요(대기업, 중소기업), 기업 DSR, 부채비율
대외 대외부채 증감률, 단기외화부채/총외화부채, 외환보유액/단기외화부채
금융기관 복원력 은행 레버리지(일반은행), 단기부채비율, 예대율, 보통주자본비율, LCR(Liquidity Coverage Ratio)
증권 레버리지, 단기부채비율,  NCR
카드 레버리지, 단기부채비율, 조정자기비율
보험 갱명보험회사 RBC, 손해보험회사 RBC
상호연계성 금융부문 상호거래 규모, 금융부문 총부채 증감률
DebtRank(금융업권 간), HHI(Herfindahl-Hirschman Index, 금융업권 간)

 

2023년 들어 국내외 통화정책 긴축지고 완화 기대 등에 영향을 받아 주식가격이 상승하고, 부동산 가격 하락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4월 이후 가계대출이 다시 늘고 있어 금융불균형 누증의 축소가 제약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금융취약성지수(FVI)가 2023년 1/4분기 48.1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금융취약성지수

 

1분기 금융취약성지수 소폭 상승, 부동산 경기회복에 가계대출 늘어 (businesspost.co.kr)

 

1분기 금융취약성지수 소폭 상승, 부동산 경기회복에 가계대출 늘어

[비즈니스포스트]최근 부동산 경기의 회복에 힘입어 가계대출이 늘어나면서 금융시스템의 잠재 취약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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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커지는 금융취약성…늘어나는 가계대출 탓(종합) (msn.com)

 

다시 커지는 금융취약성…늘어나는 가계대출 탓(종합)

올해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고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취약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4~5월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향후 금융취약성도 더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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