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중교통요금 월정액?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요금 월정액? 기후동행카드

공공요금 인상, 대중교통요금 인상이라는 뉴스를 듣고, 많이 걱정하고 계신 분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경기도 좋지않고, 금리도 높은 상황에서 월 생활비를 아껴야 해 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뭘 어떻게 아껴야 하는 거지? 

이런 생각속에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게 됩니다. 

 

특히 대중교통요금 인상은 이런 고민들의 한 부분입니다. 

 

최근 서울시에서 어려운 경제상황과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독일의 49유로 티켓(D-Ticket)와 같은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도입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푸른 지구, 기후 동행

기후 동행카드란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면 서울 권역내 (경기도권의 함께하기로 한 지자체 포함)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한 카드를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입니다. 

 

월이용료는 6만 5천원으로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2024년 상반기에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도입 예정입니다. 

 

기후 동행카드로 이용할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은 

서울 권역 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 버스, 한강 리버버스, 공공자전거(따릉이) 등

거의 대부분의 대중교통수단입니다. 

 

※ 시범운영 계획에 따르면 실물 카드 또는 스마트본 앱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물카드는 최소 3천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후 매월 6만 5천 원을 충전하여 이용하는 방식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처럼 사후 마일리지 정산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적어서 서울시 정책 발표 이후 많은 관심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후 동행카드 이용 방법 (2023년 12월 14일 기준) 

‘서울 시내’에서 승·하차하는 ▴지하철 1~9호선을 비롯해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기본요금 상이한 신분당선 제외)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엔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서울과 타 지역 버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 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하며,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하면 해당하는 면허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는 향후 ▴리버버스 등 새롭게 추가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신청

기후동행카드를 신청하려면, 서울시 홈페이지나 기후동행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울시민카드 발급처에서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려면, 대중교통수단에 탑승할 때 카드를 찍으면 됩니다. 단, 따릉이는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하고, QR코드를 스캔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시행

서울시에서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현재 경기도 패스와 K 패스 인천의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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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도입 효과

경제적 효과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한 달에 10만 원 정도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적 효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연간 약 1만 3천 대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하고, 연 3만 2천 톤의 온실가스가 저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효과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교통 문화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률이 증가하면 교통 체증이 줄어들고, 교통안전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 사용금액의 일부가 기후변화 대응에 기부되게 된다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소효과 : 예상 이용객* 50만 명 × 승용차 수단분담 24% × 승용차 이용 감소율(주말) 20% ÷ 재차 인원 1.82명 × 대당 온실가스 발생량 2.45톤
*예상 이용객 : ’ 22년 교통카드 이용실적 기준(티머니) 기후동행카드 구매 예상자 수

 

서울시는 그동안 ‘대중교통 통합환승요금제’ 등 편리하고 합리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승용차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다시 ‘대중교통수단분담률’을 끌어올리는데 발단이 될 정책이 필요하다 보고 기후동행카드를 준비해 왔다.

교통수단분담률
사람들이 통행할 때 하루 중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분포를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버스, 지하철·철도, 택시, 기타 차량 등을 이용하여 통행하는 총통행량에서 각 수단별 분담률을 산출함(도보 및 자전거는 미포함)

서울시는 대중교통, 공공자전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면 출·퇴근, 통학 외에도 여가·문화생활 등 시민 활동 전반에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드 로슈터 아일랜드 더블린 시장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서울시와 함께 고민”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로 긴밀‘문학 자산’ 등 교류 확대 희망 테크기업 모인 ‘그랜드 캐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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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위협

기후변화는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천→김포→?…몸집 계속 커지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기후동행카드'가 서서히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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